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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4%대 급등, 원유 수급상황 여유롭지 않다는 시선 늘어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7-22 08: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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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2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4.61%(3.10달러) 급등한 70.30달러에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 4%대 급등, 원유 수급상황 여유롭지 않다는 시선 늘어
▲ 21일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4.18%(2.90달러) 오른 72.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원유 수요 개선에 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주간 원유재고는 증가했지만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가 모두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특히 선물시장 원유 인도의 중심지인 미국 오클라호마 쿠싱 지역의 원유재고가 6주 연속 감소하면서 원유시장 수급상황이 여유롭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며 “또 코로나19 백신 보급으로 이전과 같은 강한 통제가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시장 인식이 수요둔화 우려를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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