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조선해양 목표주가 낮아져, 후판 가격 올라 2분기 대규모 적자 봐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7-22 08:27: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조선해양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조선부문의 공사손실충당금 탓에 2분기 대규모 영업손실을 냈다.
 
한국조선해양 목표주가 낮아져, 후판 가격 올라 2분기 대규모 적자 봐
▲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2일 한국조선해양 목표주가를 기존 18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1일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12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황 연구원은 “한국조선해양은 코로나19에 따른 작업 중단으로 매출 손실이 발생하면서 2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며 “다만 하반기 본격적 선박 가격 인상에 따른 에너지운반선부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한국조선해양은 2021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7973억 원, 영업손실 8973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3%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후판(선박에 사용되는 두께 6mm 이상의 두꺼운 철판)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손실충당금 9612억 원을 2분기 실적에 반영하면서 영업이익이 부진했다.

다만 하반기 선박 가격 인상은 기대요인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증산기조로 원유운반선 물동량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조선해양은 9월 탱커, 10월에는 카타르 등에 LNG운반선 수주가 예정돼 있다.

황 연구원은 “8월은 유럽 선주들의 휴가시즌으로 일시적 수주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도 “9월부터 탱커와 LNG운반선이 수주잔고 성장을 이끌고 후판 가격 이상의 선박 가격 인상이 재개될 전망”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내릴 듯,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 사적 집사처럼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NH농협캐피탈 장종환 신년사 "위기 선제 대응 중요" "업계 상위권 도약"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차세대 리더십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 정상혁 "생산적금융 은행 본질적 사명"
기업은행 'CES 2026' 참가, 국내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운영
[오늘의 주목주] '미국 SMR 기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10%대 상승, 코스닥 오름..
신협중앙회 김윤식, "연체율 4% 후반대까지 낮아져, '동심동덕'으로 진일보"
코스피 외국인 2조 순매수에 또 '사상 최고치' 4450선, 삼성전자 7%대 급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