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페이코가 자체 개발한 ‘페이코 결제 단말기’ 사진. |
온라인 결제 솔루션 '페이코'를 운영하는 NHN페이코가 오프라인 결제인프라 보급에 나선다.
NHN페이코는 자체개발한 ‘페이코 결제 단말기’를 오프라인사업장에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페이코 결제 단말기는 IC카드 슬롯과 서명패드, 각종 결제 리더기를 일체화한 올인원 단말기다. 단말기 하나로 QR코드와 비자, 비접촉(컨택리스) 등 모든 결제방식을 이용할 수 있다.
이런 장점 덕분에 올해 4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추진한 ‘신용카드 영세가맹점 지원사업’의 지원 단말기로 선정되기도 했다.
NHN페이코는 동반성장위원회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 단말기 보급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통해 그동안 QR코드 및 바코드 리더기가 없어 페이코를 선택하지 못했던 사업주들이 페이코를 도입하도록 돕는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올인원 단말기 도입을 통해 가맹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주들은 새 단말기를 도입함으로써 결제 환경을 개선하고 페이코 고객을 확보해 매출이 늘어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