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전제품들이 높은 에너지효율을 갖춘 제품으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제24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대상 2개를 포함해 본상 11개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 LG전자 트롬 세탁기 씽큐(왼쪽)와 나노셀TV가 ‘제24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에너지 대상을 받았다. < LG전자 > |
LG전자에 따르면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업계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제품별로 보면 LG전자 트롬 세탁기 씽큐는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나노셀TV는 에너지 대상을 수상했다.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는 CO2저감상 및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디오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는 에너지효율상을 받았다. 인공지능 3.0 듀얼베인 시스템에어컨은 에너지기술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휘센 타워 에어컨,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물걸레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M9,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 디오스 인덕션 전기레인지, 디오스 빌트인타입 냉장고 오브제컬렉션 등이 각각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제품의 본질인 성능과 디자인은 물론 친환경 고효율기술을 지속 발전시켜 가전명가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에너지 절약효과가 우수한 기술 또는 제품에 주어진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