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제일제당 중화요리 간편제품 추가로 내놔, "대형 카테고리로 육성"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7-20 11:50: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제일제당이 중화요리 간편제품을 새로 내놨다. 

CJ제일제당은 20일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를 출시했다. 
 
CJ제일제당 중화요리 간편제품 추가로 내놔, "대형 카테고리로 육성"
▲ CJ제일제당은 20일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를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은 튀긴 뒤 굽는 공정을 추가해 깐풍기의 바삭함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깐풍기 원료육은 닭다리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지막하게 썰어냈고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면 15분이면 조리할 수 있다.

소스는 대파기름을 마늘과 함께 고온에서 볶아 풍미를 끌어올리고 건고추, 피망, 양파 등 6가지 야채를 넣어 매콤하면서 달콤한 맛을 냈다. 봉지째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으면 된다. 

CJ제일제당은 고메 탕수육과 고메 짬뽕, 짜장 등 기존 중화요리 간편제품과 함께 중화식 튀김요리 라인업을 확대하며 중화식 제품을 대형 카테고리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중화요리 외식시장 규모는 약 7조4천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최근 4년 동안 15% 정도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CJ제일제당은 차별화한 맛과 편의성을 앞세워 중화요리 외식과 배달 수요를 끌어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는 CJ제일제당 디지털 빅데이터 분석과 철저한 시장조사로 탄생한 만큼 맛 품질, 편의성, 가성비 등으로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외식과 배달음식이라는 인식을 깨는 혁신제품으로 ‘고메 중화식’을 초대형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