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21-07-20 11: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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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식품안전연구소가 식품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NS홈쇼핑은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운영하는 FAPAS(식품분석 능력평가) 국제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에 참가해 분석능력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 NS홈쇼핑 식품안전연구소 연구원이 식품 분석을 하는 모습.
식품 분석능력 평가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에서 주관하는 국제 비교 숙련도 테스트다.
세계의 연구소와 숙련도를 비교해 분석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평가하는 실험이다. 주요 실험 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식품첨가물 분야 농·식품 화학 분석능력 평가다.
세계 각국 정부기관과 대학, 민간분석 기관 등이 세계 수준의 분석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분석능력을 매년 검증받고 있다.
식품분석 능력평가는 시료를 분석한 결과를 제출하면 참여 기관들의 오차범위를 산출하고 실험결과의 절대값이 2이하면 만족, 절대값이 0에 가까울수록 우수한 분석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NS홈쇼핑은 2012년부터 7회 테스트에 참여해 통과했으며 올해는 6월 미생물 6개 부분 테스트를 진행해 높은 정확도로(z-score값 ±2.0 이내) 우수한 분석 능력을 인정받고 7월 최종 통과 통보를 받았다.
이원주 NS홈쇼핑 QA본부 상무는 “NS홈쇼핑은 홈쇼핑업계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식품안전연구소를 통해 매년 1300여 건의 식품 안전 검증을 실시해왔다”며 “지속적 식품환경연구청 테스트 인증을 통해 고객에게 글로벌 기준의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