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하나은행 라임펀드 배상비율 전적으로 수용, "신뢰회복에 최선"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7-15 10:26: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은행이 라임펀드 관련 분쟁조정 결과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15일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에서 권고한 라임 국내펀드 배상비율을 전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라임펀드 배상비율 전적으로 수용, "신뢰회복에 최선"
▲ 박성호 하나은행장.

금융감독원은 14일 열린 분쟁조정위원회에 상정된 하나은행 라임펀드 피해자에게 원금의 65%를 배상하라는 권고안을 제시했다. 나머지 투자자들에게도 40~80% 사이 배상비율로 자율조정을 권고했다. 

하나은행은 분쟁조정위원회에 상정된 라임NEW플루토 피해 손님이 분조위 배상비율에 동의하면 즉각 배상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하나은행은 또 사모펀드 배상위원회를 신속하게 설치한다. 분쟁조정위원회 배상기준과 투자자의 상황을 고려해 적극적 배상절차를 진행함으로써 공정하고 합리적 배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나은행은 “라임 국내펀드 손실 손님들께 진정어린 사과와 더불어 투자자 손실 최소화 노력을 통한 손님 신뢰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