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노형욱, 3기 신도시 분양가 논란에 “최대한 저렴하게 공급한다”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1-07-13 18:44: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3652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노형욱</a>, 3기 신도시 분양가 논란에 “최대한 저렴하게 공급한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형국 국토교통부 장관이 3기 신도시 분양가와 관련해 최대한 저렴하게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장관은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재 공개된 3기 신도시의 추정 분양가가 높다는 지적에 “3기 신도시의 가격을 예측하기 어렵다”며 “청약가격은 주변시세의 60~80%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3기 신도시 분양가를 놓고 높다고 보는 상반된 견해가 있으나 정부는 최대한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며 이렇게 추진한다”며 “시세와 동떨어지면 로또 분양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부동산 가격이 지나치게 고평가됐다고 평가했다.

노 장관은 “한국경제의 기초체력에 비해 부동산이 고평가 됐다”며 “실물자산이 계속 오를 수는 없고 통화당국, 국제기구 등의 말을 들으면서 대출에 신중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재건축 규제완화를 검토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시장 안정이 전제돼야 한다”고 대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