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무풍에어컨의 패널 액세서리 '미키 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비스포크(BESPOKE) 무풍에어컨에 미키마우스 캐릭터를 입힐 수 있는 패널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13일 비스포크 무풍에어컨의 패널 액세서리 ‘미키 에디션’을 출시했다.
미키 에디션은 디즈니 캐릭터 미키마우스를 단순화해 벽걸이에어컨 ‘비스포크 무풍 벽걸이 와이드’의 전면 패널과 스탠드에어컨 ‘비스포크 무풍 클래식’의 바람문 패널에 적용한 것이다.
비스포크 무풍 벽걸이 와이드나 비스포크 무풍 클래식을 보유한 소비자들은 미키 에디션 패널을 구매해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생활가전사업부에서 디자인, 기술, 콘텐츠 등 분야의 전문기업들과 협업하는 ‘팀 비스포크’를 운영하고 있다.
디즈니도 팀 비스포크의 일원이다.
미키 에디션 패널은 디즈니 핑크와 디즈니 그린 2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스탠드형 패널과 벽걸이형 패널 모두 5만5천 원이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겨울왕국2, 토이스토리,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의 다양한 캐릭터를 적용한 비스포크 무풍 벽걸이 와이드 ‘디즈니 컬렉션’을 4천여 대 한정으로 내놔 완판을 달성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