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하락,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과 산유국 협상 지연 영향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7-13 08:31: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12일 뉴욕상업거래소의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61%(0.46달러) 내린 배럴당 74.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하락,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과 산유국 협상 지연 영향
▲ 12일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0.52%(0.39달러) 하락한 75.1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 연합체 OPEC+의 감산 회의가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했다”고 말했다.

8일 미국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만9천명 대로 늘어나는 등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하고 있다.

이에 각국이 봉쇄조치를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국제유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OPEC+는 2일 장관급 회의를 열고 산유량을 결정하려고 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회의를 마쳤다. 이후 5일 회의를 재개하려 했지만 취소한 뒤 현재까지 추가 회의 일정이 잡히지 않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