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서울 강남에 대규모 실내골프 연습시설을 열었다.
골프존은 6월30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신세계프라퍼티의 복합상업시설 ‘더샵스앳센터필드’에 골프존 GDR아카데미 100호점인 강남센터필드점을 개점했다고 12일 밝혔다.
▲ 골프존 GDR아카데미 100호점인 서울 강남센터필드점 전경. <골프존> |
골프존 GDR아카데미 강남센터필드점은 1090㎡(330평) 규모의 대형 실내골프 연습시설이다. 서울 강남 중심권에 있는 만큼 접근성이 좋다.
골프존의 연습 전용 시뮬레이터 ‘GDR플러스’가 30대 설치됐다.
연습타석 25곳에 더해 골프 교육과 연습을 개인적으로 지도받을 수 있는 대형 개인룸 5곳도 갖췄다.
골프존 GDR아카데미는 골프존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골프 교육 아카데미사업이다. 2019년 초에 사업이 시작된 뒤 2년6개월 만에 회원 수가 4만 명을 넘어섰다.
골프존은 스크린골프시스템을 20년 동안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골프 이용자의 행동유형 연구와 사례조사를 꾸준히 진행했다.
더불어 골프산업 통계자료의 분석 등을 통해 골프 교육시장의 변화와 향후 시장 규모를 전망한 것을 토대로 2019년 골프존 GDR아카데미사업을 시작했다.
박강수 골프존 대표이사는 “향후 서울 강남은 물론 전국에 골프존 GDR아카데미 매장을 확대 개장한다”며 “골프 이용자의 개인 기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체계적 연습환경을 제공하면서 골프 교육시장의 저변 확대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