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 등록 "공정한 나라 만들겠다", 유승민도 등록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07-12 12:33: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윤 전 총장 12일 오전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리인을 통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 등록 "공정한 나라 만들겠다", 유승민도 등록
▲ 윤석열 전 검찰총장.

그는 예비후보 등록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선 대한민국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며 “국민이 진짜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의 대리인 역할을 한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은 기자들과 만나 "윤 후보가 존경할 수 있고 사회적으로 명망 있는 후원회장을 모시기 위해 내부 검토 중이다"며 "작지만 효율 있는 캠프를 구성하겠다는 후보의 생각에 따라 그렇게 크지는 않게 갈 것이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도 이날 대리인을 통해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유 전 의원은 SNS에 "시대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이 성공의 길로 나가느냐 선진국의 문턱에서 주저앉고 말 것이냐를 결정하는 선거로 더 나은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적었다.

중앙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10명 이내의 유급 선거사무원을 선임하는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유선과 문자, 이메일 선거운동, 명함 배부, 공약집 발간도 가능하다.

예비후보는 후원회를 둘 수 있고 선거비용 제한액인 513억900만 원의 5%인 25억6545만 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