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10일과 휴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낮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에 이르러 매우 덥겠다. 

기상청은 “10일 낮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가 불안정함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오후에 많고 강한 비가 내려 호우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고 9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10일 새벽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청내륙, 전라동부, 경상권은 5~60mm, 10일 낮부터 밤까지 전국 5~60mm 수준이다.  

주말인 10일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 수준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제주 25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대구 32도, 부산 28도, 제주 31도 등이다. 

휴일인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상됐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6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30도, 강릉 32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3도, 부산 29도, 제주 32도 등이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1일까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겠다”며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