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갔다.
9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63%(500원) 내린 7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도 0.69%(500원) 내린 7만2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65%(2천 원) 떨어진 11만9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5월24일 11만9500원에 장을 마감한 이후 34거래일 만에 12만 원 아래로 떨어졌다.
세 종목 주가는 모두 7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간 낙폭은 삼성전자 주가가 2.22%(1800원), 삼성전자 우선주 주가가 2.3%(1700원), SK하이닉스 주가가 4.4%(5500원)이다.
주요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도 대부분 떨어졌다.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2.9%(3400원) 하락한 11만3700원에, 유진테크 주가는 2.29%(1천 원) 떨어진 4만2700원에, 원익IPS 주가는 1.88%(900원) 낮아진 4만7천 원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테스 주가는 1.32%(400원) 내린 2만9950원에, 리노공업 주가는 0.54%(1천 원) 밀린 18만31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반면 한미반도체 주가는 0.29%(100원) 높아진 3만4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