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현대백화점 서울 무역센터점 방문자 5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07-09 10:41: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방문자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서울시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에서 직원 아닌 방문자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서울 무역센터점 방문자 5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아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월26일부터 7월6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검사를 받도록 문자로 안내했다.

이 기간 방문한 인원은 약 19만 명으로 추산되며 중복을 제외하더라도 약 10만 명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런 점에서 직원 아닌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집단감염은 7월4일 직원 2명이 확진되면서 드러났으며 7일까지 첫 발견 환자들을 포함해 백화점 종사자 64명과 그 가족과 지인 7명 등 71명이 확진됐다.

8일에는 오후 6시까지 9명이 추가로 확진돼 확진자 규모는 80명으로 늘었다.

역학조사 결과 백화점의 일부 직원 확진자는 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직원들이 물류창고와 탈의실 등을 함께 쓰면서 감염이 확산됐다. 날씨가 더워지자 일부 직원들이 식품창고 안에 있는 냉장실에 들어가서 쉬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대화하고 간식을 먹기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