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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관악KB이노베이션허브 개소식, 허인 "스타트업 맞춤지원"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07-08 1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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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관악KB이노베이션허브 개소식,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69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인</a> "스타트업 맞춤지원"
허인 KB국민은행장 등 참석자들이 7월8일 신림동 소재 관악S밸리 스타트업센터에서 진행된 '관악KB이노베이션허브', 'DIGICO KT 오픈랩'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현모 KT 대표이사, 오세정 서울대학교총장,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지원 알고케어 대표, 윤정현 블루시그넘 대표, 정태호 국회의원, 박준희 관악구청장, 허인 KB국민은행장. < KB국민은행 >
KB금융그룹이 서울 관악구에 스타트업 지원센터를 열고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KB금융그룹은 8일 관악구, 서울대와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센터 '관악KB이노베이션허브'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은 신림동 소재 관악S밸리 스타트업센터에서 진행됐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오세정 서울대학교총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구현모 KT대표이사와 허인 KB금융지주 디지털혁신부문장 겸 KB국민은행장이 참석했다.

관악S밸리 스타트업센터는 KB금융그룹과 KT가 관악구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각각의 핀테크랩을 한데 모아 조성한 창업공간이다.

스타트업센터는 7개층 1620㎡(약 490평) 규모로 총 3개 기업이 공동 운영한다. 

지상 5~6층은 관악KB이노베이션허브, 지상 2~4층은 'DIGICO KT 오픈랩', 지하1층~지상1층은 공유오피스 스타트업 '마이워크스페이스'가 자리잡는다. 

세 회사는 유기적 협업을 통해 입주 스타트업들의 네트워킹, 공동행사 및 홍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관악KB이노베이션허브는 KB금융그룹이 강남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한 지역 스타트업 지원센터다.  

지역사회 상생 발전과 지식·연구 자원 공유 등 상호협력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춰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KB금융그룹은 5월18일 입주사 공모를 진행했다. 핀테크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설립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독창성, 혁신성,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총 7개의 입주사를 최종 선정했다.

KB금융그룹은 선정된 입주사들을 대상으로 1년간 연구개발(R&D)공간 제공 및 KB금융그룹 안 전문가그룹을 활용한 경영컨설팅, KB금융그룹과 사업연계 및 스케일업 투자지원 등 스타트업의 각 성장 단계별 필요한 지원방안을 제공하기로 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KB금융그룹은 국내 금융사 최초의 핀테크랩 KB이노베이션허브를 통해 축적된 스타트업 육성 경험 및 협력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관악구와 서울대의 풍부한 창업 인프라 및 연구역량을 활용해 사업화지원, 투자연계 등 스타트업을 위한 성장단계별 맞춤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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