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정원 "한국원자력연구원 12일 동안 해킹에 노출, 배후는 북한 추정"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07-08 14:42: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북한과 연계된 조직의 해킹 공격에 12일 동안 노출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1년 상반기에 국가 배후 해킹조직의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작년 하반기보다 9% 증가했다"며 "중요한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지만 해킹의 배후는 북한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 "한국원자력연구원 12일 동안 해킹에 노출, 배후는 북한 추정"
▲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8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킹에는 핵융합연구소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위 간사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정보위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해킹은 4월과 6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며 "국정원은 한국원자력연구원에게 6월1일 피해 신고를 받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해킹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국정원에서 권유한 패스워드 변경 및 서버 관리자 교체를 이행하지 않아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 의원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대우조선해양도 해킹 피해를 당했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의 해킹도 북한 연계 조직으로 추정되고 며칠동안 노출됐는지는 아직 조사하고 있다"며 "대우조선해양은 북한의 소행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제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액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내릴 듯,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 사적 집사처럼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NH농협캐피탈 장종환 신년사 "위기 선제 대응 중요" "업계 상위권 도약"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차세대 리더십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 정상혁 "생산적금융 은행 본질적 사명"
기업은행 'CES 2026' 참가, 국내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운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