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글로벌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글로벌경영협회(GMA) 주관 ‘2021년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우수기업’ 평가에서 항공여객운송 서비스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 대한항공은 글로벌경영협회(GMA)가 주관하는 ‘2021년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우수기업’ 평가에서 항공여객운송 서비스부문 1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 |
한국글로벌경영협회는 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연구평가기관이다. 고객들의 품질만족도, 글로벌 역량, 고객 충성도 등 항목을 평가한 뒤 해마다 부문별로 최우수기업을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올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도입 등 고객서비스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2005년부터 17년째 항공여객운송 서비스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승범 대한항공 고객서비스부문 부사장은 “글로벌고객만족도 17년 연속 1위라는 쾌거를 이뤄 기쁘다”며 “이는 고객중심 경영을 최우선으로 모든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한 덕분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