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윤태, 삼성전기 베트남 생산비중 늘려 수익 확보

오승훈 기자 hoon@businesspost.co.kr 2016-02-25 17:55: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이 베트남 공장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갖추는 등 체질개선에 나선 성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사업의 전략을 수익성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삼성전기의 베트남 공장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윤태, 삼성전기 베트남 생산비중 늘려 수익 확보  
▲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5일 "삼성전기는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전략변화로 수혜를 볼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올해 스마트폰 전략은 시장점유율 확대보다 수익성 높이기에 맞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시장에서 화웨이와 샤오미의 저가 공세에 맞서기 위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 무엇보다 핵심부품들의 생산효율화를 갖춰야 한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공급업체를 줄여 베트남 생산비중을 확대하고 부품을 표준화하는 등 생산효율화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는 삼성전자의 수익성 중심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윤태 사장은 베트남 공장의 생산비중을 늘리며 스마트폰 핵심부품들의 가격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주력해왔다.

삼성전기는 올해 실적발표회에서 "올해 안에 베트남 생산라인을 완전 가동할 계획"이라며 "베트남이 국내나 중국에 비해 제조원가가 월등히 싸 원가경쟁력에서 유리하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삼성전자가 부품 표준화에 나선다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품이 표준화되면 조달해야 하는 부품 종류가 줄고 대량생산에 유리해 원가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베트남 생산비중이 늘어 카메라모듈과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등 고가부품이 갤럭시S7을 비롯해 갤럭시A시리즈까지 확대적용돼 수익성을 크게 개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기는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 862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이 예상치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이 41.7% 늘어나는 것이다.

삼성전기는 베트남에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효과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등 신규 거래선을 늘리는 데도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올해 베트남 공장 운영을 통해 중화권 거래선을 확대해 안정적인 가동율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승훈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