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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 미국에 수출했던 면역치료제기술 개발진도 미달로 회수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7-07 19: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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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가 면역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회수했다.

헬릭스미스는 미국 블루버드바이오에 수출했던 면역치료제 구성기술의 개발진도가 달성되지 않아 이를 회수했다고 8일 공시했다.
 
 헬릭스미스, 미국에 수출했던 면역치료제기술 개발진도 미달로 회수
▲ 헬릭스미스 로고.

헬릭스미스는 2015년 12월3일 블루버드바이오에 특이적 암 항원에 관한 T세포 기반 면역치료제(CAR-T)의 구성기술을 기술이전하기로 계약했다.

헬릭스미스는 기술이전 당시 블루버드바이오에서 계약금 100만 달러를 받았다. 이후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수령할 예정이었으나 개발 진도가 미달돼 추가 기술료수입은 발생하지 않았다.

헬릭스미스는 블루버드바이오에 기술이전 회수를 요청했고 계약에 따라 이날 기술회수 효력이 발생했다.

기술이전 계약 해지에 관한 계약금 반환 조항이나 해지에 따른 위약금 및 손해배상 관련 조항에 관한 내용은 없다.

공동출원된 특허의 블루버드바이오 지분은 헬릭스미스로 반환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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