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지역난방공사, 광주 고체폐기물 연료화시설 재가동 위한 협상 시작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7-07 17:17: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광주지역 고체폐기물(SRF)을 연료화하는 시설의 가동재개를 추진한다.

지역난방공사는 청정빛고을의 요청에 따라 광주광역시 고체폐기물 연료화시설을 다시 가동하는 문제를 놓고 실무자 사이에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 광주 고체폐기물 연료화시설 재가동 위한 협상 시작
▲ 한국지역난방공사 로고.

청정빛고을은 2014년 9월 지역난방공사와 협약을 맺고 광주지역 폐기물을 발전연료인 고형폐기물로 만드는 시설을 운영해 연료를 나주 고체폐기물 열병합발전소에 공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나주 고체폐기물 열병합발전소가 나주시의 사업개시신고 수리 지연으로 가동되지 못하면서 청정빛고을의 고체폐기물 연료화시설도 가동을 중단했다.

이에 청정빛고을은 2018년 5월 계약 위반을 이유로 지역난방공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나주 고체폐기물 열병합발전소가 이미 가동 중인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시설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광주 고체폐기물 연료화시설의 가동이 필요하다”며 “품질 높은 고체폐기물 연료를 사용해 나주시민들의 고체폐기물에 관한 불신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2026 후계자 포커스⑦] 정기선 HD현대 '3세 경영시대 개막', 수소·로봇·SMR..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