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한국개발연구원 "완만한 경기회복세 유지, 변이 코로나 불확실성 높아"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07-07 16:39: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경기를 놓고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코로나19 변이 확산으로 앞으로 회복이 제약될 수 있다고 봤다.

한국개발연구원은 7일 발표한 ‘7월 경제동향’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생산이 일시적으로 조정됐으나 대·내외 상품 수요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개발연구원 "완만한 경기회복세 유지, 변이 코로나 불확실성 높아"
▲ 한국개발연구원 로고.

하지만 한국개발연구원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6월 말 뒤 확진자 수도 급증해 경기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며 “앞으로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내수 회복세를 제약할 수 있어 앞으로 경기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1년 5월 전산업생산은 건설업을 제외한 대부분 산업에서 기저효과에 따라 7.3%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국개발연구원은 “원자재·중간재 수급차질로 자동차산업과 건설업 등 생산이 일부 제약됐지만 수출이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고 경제심리지표도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자동차산업 생산은 반도체 수급 불안에도 불구하고 32.1% 크게 늘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6월 뒤 자동차 생산차질이 다소 완화돼 앞으로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수출 증가율은 전월(45.6%)에 이어 5월 39.7%을 보였다. 반도체(34.4%)가 높은 증가율을 나타낸 가운데 석유제품(79.6%)이 유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급증했다. 설비투자도 기계류 중심으로 11% 증가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세계산업생산과 교역량이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을 웃돌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수출과 설비투자도 견실한 개선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5월 서비스업 생산은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전월(8.2%)보다 낮은 4.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소매판매액은 3.1% 늘었다.

6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105.2)보다 5.1포인트 상승한 110.3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는 2.4% 올라 전월(2.6%)보다 상승폭이 약간 축소됐다. 

한국개발연구원은 “최근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석유류 가격의 물가 상승압력이 지속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유럽 북극한파에 열차·항공편 취소 잇따라, 전력 공급에도 차질 빚어져
삼성디스플레이, 인텔과 손잡고 OLED 소비전력 22% 절감 기술 개발
해외 증권사 "SK하이닉스 HBM4 시장 지배력은 리스크, 경쟁사 기회 키운다"
K조선 2025년 수주점유율 21%로 늘어, 중국과 격차 좁히는 데 성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