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이마트, 서울 성수동 본사건물 매각설 놓고 "효율화 다각도 검토"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07-07 11:30: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마트가 서울 성수동에 있는 본사건물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이마트 7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성수동 본사건물 매각설과 관련해 “보유한 자산의 효율화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본사건물 매각과 관련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공시했다.
 
이마트, 서울 성수동 본사건물 매각설 놓고 "효율화 다각도 검토"
▲ 이마트 본사 사옥.

이마트가 9만9천㎡ 규모의 본사건물을 매각하면 최대 1조 원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마트는 최근 이베이코리아 매각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는데 본사건물 등을 매각해 인수대금을 마련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기 위해서는 3조4404억 원이 필요하다.

이마트는 2019년부터 건물을 매각한 뒤 재임차하는 방식으로 자산 유동화를 통한 자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는 이마트 가양점 매각(6820억 원) 등을 통해 약 2조 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했다.

또 하남스타필드 등을 담보로 대출을 받거나 회사채를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국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경영진단·사업지원' 보강한 삼성, 미전실 출신 정현호·최윤호·박학규 '컨트롤타워' 부..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로 뽑혀, "하나 돼 국민 향해 나아가야"
[단독] 미래에셋쉐어칸 대표에 인도법인장 유지상, 박현주 글로벌 확대 선봉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기업가치 4110억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