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을 구매한 고객에 혜택을 주는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현대카드는 제네시스 소유주에 최적회된 혜택을 담은 ‘제네시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제네시스 카드는 차량 유지보수 또는 전기차에 특화한 혜택을 가입자가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 유지보수 혜택을 선택하면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한 금액 1.5%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고 차량 정비와 유지관리업종 가맹점에서 이용한 금액은 4.5%를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전기차 혜택을 선택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전기차 충전금액을 100%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주차와 세차 등 가맹점에서 4.5%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혜택도 포함된다.
제네시스 카드 이용자는 여행과 항공, 호텔, 백화점, 골프 등 가맹점에서도 5% 포인트 적립혜택을 받을 수 있고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비자 및 마스터카드 브랜드 해외겸용 모두 10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