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와이바이오로직스, 프랑스 제약회사에 항암치료제 후보물질 기술수출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7-06 11:08: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와이바이오로직스가 프랑스 제약회사에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을 기술수출했다.

항체신약 개발회사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피에르파브르와 고형암 치료를 위한 항체 후보물질을 세계에서 독점적으로 개발하고 상업화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와이바이오로직스, 프랑스 제약회사에 항암치료제 후보물질 기술수출
▲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이번 계약에 따라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반환의무가 없는 선급금과 임상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기술수출 수수료), 상업화 및 판매에 따른 마일스톤을 모두 포함해 약 1164억 원의 기술료를 받게 된다.

이번 기술이전 대상은 고형암 항체치료제 후보물질 ‘YBL-003’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YBL-003이 대식세포와 T-세포를 활성화해 면역력을 높이고 암세포를 사멸한다고 설명했다.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피에르파브르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와이바이오로직스와 피에르파브르의 협력이 혁신적 면역 종양 치료제 개발을 더욱 진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