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홈쇼핑 전용 신용카드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은 현대카드와 손잡고 ‘현대홈쇼핑 현대카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홈쇼핑 현대카드는 파격적 할인혜택을 담았다.
현대홈쇼핑이나 현대H몰에서 처음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는 ‘2만 원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7월에 결제한 고객에게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카드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10월까지 4개월 동안 현대H몰 VIP(다이아몬드) 등급이 부여된다. 다이아몬드 전용관 이용과 전용 할인쿠폰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카드 첫 결제월을 포함해 3개월 동안 현대홈쇼핑에서 30만 원 이상을 결제했을 때 결제한 금액의 7%를 H포인트로 적립해준다. 3개월 뒤에는 결제금액의 3%를 포인트로 돌려준다.
현대홈쇼핑 현대카드는 현대홈쇼핑을 상징하는 H 심볼을 모티브로 한 ‘빅 H카드’와 TV를 형상화해 특색을 살린 ‘온-에어 카드’ 두 종으로 출시되며 연회비는 각각 1만 원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현대홈쇼핑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 할인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 신용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홈쇼핑 현대카드 고객을 위한 전용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