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TX조선해양, 2조3천억 분식회계로 제재받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6-02-25 12:06: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TX조선해양이 분식회계에 대한 제재를 받는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4일 제4차 회의에서 STX조선해양의 분식회계에 대해 12개월 동안 증권발행을 제한하고 3년 동안 감사인을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STX조선해양, 2조3천억 분식회계로 제재받아  
▲ 이병모 STX조선해양 사장.
증선위는 STX조선해양을 감사한 삼정회계법인 등 2개 감사인에 대해서는 손해배상공동기금 30% 를 추가로 적립하고 STX조선해양에 대한 감사업무를 12개월 동안 제한하기로 했다.

STX조선해양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2조3천억 원 규모의 분식회계를 저질렀다. STX조선해양은 총공사 예상원가를 축소조작해 공사진행률을 과대산정했다.

STX조선해양은 또 선박의 발생원가를 실제와 다르게 계산하는 방법으로 분기별 매출과 영업이익을 늘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