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2021-07-05 18: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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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이 초등학생을 위한 골프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골프존은 4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2021 KB국민카드 주니어 스크린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 손장순 골프존 상무(왼쪽부터 첫 번째), 전민수 KB국민카드 팀장(두 번째), 강전항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회장(네 번째)이 4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1 KB국민카드 주니어 스크린골프 대회' 본선 시상식에서 항룡부 우승자 이호세 학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골프존>
골프존은 초등학생들에게 골프 체험의 기회를 주면서 유소년 골퍼의 대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열었다.
골프존이 대회를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주관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고학년 남자부인 항룡부, 고학년 여자부인 불새부, 저학년 남자부인 기린부, 저학년 여자부인 청학부 등 전체 4개 부로 나눠 진행됐다.
항룡부 이호세 군(솔셈초등학교 6학년)을 비롯해 불새부 이시은 양(중문초등학교 6학년), 기린부 김하온 군(천안새샘초등학교 4학년), 청학부 정세영 양(정암초등학교 4학년)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골프대회 결선은 골프존 투비전플러스시스템의 일반모드로 진행됐다.
개별 부의 결선 참가자 수를 살펴보면 항룡부 36명, 불새부 27명, 기린부 12명, 청학부 12명 등이다.
최종 우승자는 1일 2라운드 전체 36홀의 스트로크 플레이 성적을 합산한 방식으로 가렸다. 대회 코스는 항룡부와 불새부는 골프존카운티 선산, 기린부와 청학부는 골프존카운티 안성W 코스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 상품으로는 장학금 1천만 원과 시상품 1천만 원 상당이 제공됐다. 메인 스폰서는 KB국민카드였고 후원사는 스릭슨, VT코스메틱, 씨스팡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