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산업연구원 "미국 공급망 재편이 국내기업에 부정적 영향 줄 수도"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7-04 17:59: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의 공급망 재편정책이 국내기업에 장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긴 호흡으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산업연구원(KIET)은 4일 발표한 ‘미국의 반도체 배터리 공급망 조사 보고서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반도체와 배터리, 의약품, 희토류 등 핵심 전략품목의 공급망을 미국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미국의 전략이 국내산업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다.
 
산업연구원 "미국 공급망 재편이 국내기업에 부정적 영향 줄 수도"
▲ 산업연구원.

산업연구원은 중국 견제를 강화하는 미국의 공급망 재편이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와 배터리산업 등에 기회가 될 것으로 바라봤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국내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고 바라봤다.

미국이 국가 역량을 총동원해 반도체 제조 경쟁력을 높이고 미국 배터리산업을 보호한다면 세계시장에서 국내업체의 위상이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이 우수한 해외인력 유치에 힘을 실으면 국내 관련 산업 생태계도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준 산업연구원 소재산업실장은 “미국의 현재 정책기조가 장기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도 긴 호흡으로 공급망 재편 흐름에 대비해야 한다”며 “경제와 안보의 통합적 시각에서 첨단산업의 공급망 의제를 다룰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갖춰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8.6%로 1.5%p 상승, 대구·경북 51.5% 긍정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AI 반도체 다음 대박은 로봇과 바이오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55.8%로 1.3%p 올라, "다주택 규제 등 상승 견인"
[서울아파트거래]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 전용 134.27㎡ 50.3억으로 신고가
글로벌 책임투자단체, JP모간 골드만삭스 등 금융기관 '기후대응 후퇴' 규탄
[여론조사꽃] 민주당 조국혁신당 합당, 양당 지지층 70%안팎 '찬성'
[여론조사꽃] 이재명의 부동산 해결, '가능' 52.9% vs '불가능' 43.2%, ..
가트너 "올해 IT 지출 10.8% 증가 9천조 전망, AI 인프라 성장 지속"
AI 인프라가 재생에너지 이어 천연가스 수요 늘린다, 포브스 "유망한 투자처" 평가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KT 이사회 뭇매가 기대를 낳는 이유, "30년 걸린다던 민간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