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KG동부제철, 전기로설비 매각 관련 "복수 잠재 매수인과 협상 진행"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7-02 18:27: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G동부제철이 전기로설비 매각과 관련해 복수의 잠재 매수인들과 매각협상을 다시 진행한다.

KG동부제철은 2일 “기존 우선협상대상자와 열연 기계장치인 전기로설비 매각과 관련해 우선협상기간이 종료됐다”며 “KG동부제철은 복수의 잠재매수인과 협상을 이어갈 것이다”고 공시했다.
 
KG동부제철, 전기로설비 매각 관련 "복수 잠재 매수인과 협상 진행"
▲ KG동부제철 로고.

복수의 잠재매수인이 어느 기업인지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KG동부제철이 2019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때 함께 뽑은 예비협상대상자인 2개 회사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KG동부제철은 2019년 12월4일 우선협상대상자로 LNS네트웍스를 선정하고 이외에 예비협상대상자로 2개 회사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KG동부제철이 충남 당진 공장에 있는 전기로설비 매각은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KG동부제철은 2019년 9월 KG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경영 정상화를 위해 석도강판과 컬러강판 등을 주력사업에 집중하기로 결정하면서 전기로 매각에 집중해왔다.

당진공장 전기로는 옛 동부제철이 원료 자립을 위해 2009년 7월 준공했지만 세계 철강 공급과잉으로 2014년부터 공급을 멈춘 상태로 현재도 유휴시설인 것으로 파악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알테오젠 플랫폼 글로벌 제약사 주목받아, 박순재 '소비자가 필요하는 기술..
알테오젠 코스피로 이전상장 시동, 박순재 거버넌스 투명성 확보 마중물로 삼는다
알테오젠에 1700억 투자해 1조4천억으로, 성장성 확신한 2대주주 형인우 투자안목
알테오젠 연구원 3명으로 출발한 '짠돌이 회사', 박순재 '소비자 필요하면 된다' 믿었다
황금연휴엔 신용카드가 '여행길 비서', 할인 넘어서 일정과 맛집 조언도
빅테크 AI 인프라 투자로 반도체 호황 힘실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공급망 입김 커진다
한화에어로 '아픈손가락' 쎄트렉아이 4년 만에 흑자 전망, 김이을 위성 이미지 분석 자..
추석 국내서 뭐하고 놀지? 3대가 함께 즐길만한 가성비 여행지 '바로 여기'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기판도 훈풍, 심텍·티엘비 내년 영업이익 수직상승 예감
롯데케미칼 중국 구조조정에도 압박감 여전, 이영준 '라인 프로젝트' 성공과 NCC 통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