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랜드의 한식뷔페 자연별곡, 중국에서 가능성 확인

조은진 기자 johnjini@businesspost.co.kr 2016-02-24 17:34: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에서 규제에 가로막힌 한식뷔페 사업이 중국에서 빛을 볼 수 있을까?

이랜드그룹의 한식뷔페 브랜드 ‘자연별곡’이 중국 진출 100일 만에 매출 20억 원을 돌파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랜드의 한식뷔페 자연별곡, 중국에서 가능성 확인  
▲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
이랜드그룹은 지난해 11월6일 중국 상하이에 진출한 자연별곡 1호점이 개점 100일 만에 매출 1062만 위안(약 20억665만 원)을 냈다고 24일 밝혔다. 자연별곡 1호점의 1일 평균 방문객 수는 1천여 명이다.

이랜드그룹은 자연별곡의 중국진출 당시 “중국 외식사업 규모 500조 원으로 전통한식 뷔페를 선보여 한식세계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랜드그룹은 지난해 12월 중국 상해에 오픈한 ‘팍슨-뉴코아몰 티엔샨점’에 자연별곡 2호점을 잇따라 열었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중국인 고객은 한국적인 인테리어와 한국인 요리사가 한국어로 인사하며 만들어주는 한식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며 “중국에서 작은 한국을 느끼기 위해 자연별곡을 찾는 현지인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자연별곡은 한식의 맛을 살리면서도 뜨거운 음식을 좋아하는 중국인을 위해 라이브존에서 바로 조리해 제공하는 음식을 늘리는 등 현지고객을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랜드그룹은 중국에서 올해 자연별곡 10개 매장을 열고 2020년까지 200개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한식뷔페는 지난해 국내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이랜드그룹의 자연별곡을 비롯해 CJ푸드빌의 계절밥상, 신세계푸드의 올반 등이 인기를 끌었다.

한식뷔페는 2013년 3곳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자연별곡 40여 곳과 계절밥상 20여 곳, 올반 10여 곳 등으로 급격히 불어나면서 골목상권 침해논란에 휩싸였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해 8월 음식점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인 점을 이유로 들어 대기업 한식뷔페의 무분별한 확장에 제동을 걸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진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첫 슈퍼카 'N74' 내년 등장하나, 정의선 수소전기차 기술력과 포니 헤리티지에..
기후 예보 분야에 'AI 활용' 확산, '만능 해결사'까지 갈 길 멀어
한동훈 전당대회서 '1패' 더해, 윤석열 품 떠난 후 '첫 승' 언제쯤
덴티움 중국 임플란트 침체 직격탄, 정성민 개인회사의 수소사업까지 떠안다
캐나다 60조 잠수함 사업 한-독 대결, 한화-HD현대 원팀 강호 독일 제치고 수주 이..
'평생이라더니' 카카오페이증권 예탁금 이자 칼질, 핀테크들도 '더 받고 덜 주기'
이규호 코오롱 구조조정으로 승계 발판 다지기, 모빌리티그룹 주주 설득은 숙제
비바리퍼블리카 싱가포르 호주에 법인, 이승건 2년 만에 글로벌시장 재도전
K라면 열풍 비켜간 오뚜기, 함영준 내수 '매운맛'·해외 '진라면' 투트랙 공략
한미 원전 협력 반가운 건설사, 삼성물산 대우건설 도시정비 경쟁 격화 속 '방긋'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