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1-07-02 1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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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반려동물 양육에 초점을 맞춘 신탁상품을 출시했다.
KB국민은행은 1일 반려동물의 양육을 위한 자산관리부터 상속까지 가능한 'KB반려행복신탁'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 KB국민은행은 1일 반려동물의 양육을 위한 자산관리부터 상속까지 가능한 'KB반려행복신탁'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 KB국민은행 >
KB반려행복신탁은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처럼 보살피고 동반자로 생각하며 행복한 반려생활을 즐기고 싶어하는 국내 1500만 반려인을 위한 상품이다.
KB국민은행은 2017년 9월 금융권 최초로 반려동물을 위한 신탁상품인 'KB펫코노미신탁'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KB반려행복신탁은 과거 KB펫코노미신탁 대비 운용자산을 확대해 재산증식 기능을 강화했으며 반려동물 양육에 중점을 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KB반려행복신탁 가입고객은 △몰리스펫샵 할인쿠폰 △하림펫푸드 할인쿠폰 △올라펫샵 VVIP등급 부여 △신세계 조선호텔 레스케이프 객실 및 식음료 등 할인 △21gram 장례비용 할인 등 반려인들이 평소에 관심이 많은 반려쇼핑, 반려여행, 반려장례 등의 다양한 부가서비스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10월29일까지 KB반려행복신탁 가입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 펫푸드 샘플 5종을 제공한다.
500만 원 이상 가입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반려동물 실제 이미지가 담긴 팝아트 액자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반려행복신탁은 상속기능과 함께 반려동물 양육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을 통해 반려인들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