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원자력안전위, 정기검사 받는 한울원전 5호기 재가동 허용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7-01 21:08: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정기검사를 받고 있는 한울원전 5호기의 재가동(임계)을 허용했다.

원안위는 1일 "한울원전 5호기가 임계 전 수행해야 할 86개 항목을 검사했고 앞으로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원자력안전위, 정기검사 받는 한울원전 5호기 재가동 허용
▲ 한울원전 5호기.

원안위는 5월10일부터 정기검사를 통해 증기발생기 내부에서 발견된 이물질 27개를 모두 제거했다.

이후 안전등급밸브 등 17곳에서 냉각재 누설 흔적을 발견했으나 부식이 없음을 확인하고 부품 체결부위를 재조립했다.

격납건물 외벽에 확인된 철근 노출부 12곳도 전부 보수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 10가지를 시행해 한울원전 5호기의 안전성을 최종적으로 확인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