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소폭 내렸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올랐다.
30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37%(300원) 낮아진 8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도 0.41%(300원) 낮아진 7만3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두 종목 주가는 모두 이틀 연속 떨어졌다.
반면 SK하이닉스 주가는 2%(2500원) 상승한 12만7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이날 SK하이닉스 주식을 147만5931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주요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는 대부분 올랐다.
테스 주가는 3.62%(1100원) 상승한 3만1500원에, 한미반도체 주가는 2.42%(800원) 상승한 3만3850원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1.62%(1900원) 오른 11만9천 원에, 원익IPS 주가는 1.12%(550원) 오른 4만9600원에, 유진테크 주가는 1%(450원) 높아진 4만53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반면 리노공업 주가는 0.79%(1400원) 내린 17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