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ABL생명 법인보험대리점에 49억 더 증자, 신완섭 "대형사로 성장"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06-30 11:09: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BL생명이 자회사 법인보험대리점(GA) ABA금융서비스의 성장을 지원한다.

ABL생명은 ABA금융서비스에 49억 원의 추가증자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ABL생명 법인보험대리점에 49억 더 증자, 신완섭 "대형사로 성장"
▲ ABL생명 본사.

이번 증자로 ABA금융서비스의 자본금 규모는 189억 원으로 늘어났다.

ABL생명 관계자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안정적 조직체계와 선도적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ABA금융서비스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증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ABA금융서비스는 2019년 1월 출범한 ABL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이다. 현재 5개 본부와 25개 지점의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초회월납 실적은 출범 당시 1억6천만 원이었으나 올해 3억 원대로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설계사(FA) 규모는 400여 명에서 850여 명으로 늘었다. 

ABA금융서비스는 현재 생명보험사 7개, 손해보험사 9개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향후 제휴 보험사를 지속해서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더해 강점으로 꼽히는 가망고객(보험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객) 데이터베이스(DB) 제공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디지털영업 지원시스템을 고도화해 비대면청약 허용에 따른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신완섭 ABA금융서비스 대표는 “회사 출범 2년 6개월 만에 실적과 조직 모두 2배가량 증가했다”며 "이번 증자와 모회사 ABL생명의 신뢰에 힘입어 대형 법인보험대리점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