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NH농협은행 디지털과 소비자보호 융합조직 신설, 권준학 "ESG 집중"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6-30 11:00: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은행 디지털과 소비자보호 융합조직 신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80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준학</a> "ESG 집중"
▲ NH농협은행은 하반기부터 사업조직 및 IT개발조직을 융합한 공동업무 조직인 '융합센터'를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이 고객의 기대에 빠르게 대응하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융합조직을 신설한다.

NH농협은행은 하반기부터 사업조직 및 IT개발조직을 융합한 공동업무조직인 '융합센터'를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융합센터는 사업의 기획·개발·운영을 통합해 수행하는 조직이다. 융합센터는 사업조직과 개발조직 사이 유기적으로 업무를 개선하고 NH농협은행의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는데 앞장서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3개소가 우선 도입된다. 

이번에 신설되는 스마트뱅킹, 기업디지털뱅킹 융합센터는 고객의 앱 리뷰, 제안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빠르게 개선한다.

인공지능(AI) 융합센터는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이 취임 초부터 강조해왔던 분야로 각 부서가 인공지능을 접목해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H농협은행은 올해 초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의 권한 강화 및 인원 보강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소비자보호지원단을 신설해 소비자보호 관련 조직의 운영을 내실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한다.

권 은행장은 "NH농협은행은 높아진 금융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업·개발조직을 융합하고 소비자 보호조직을 강화해 고객경험 및 가치 높이기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며 "조직운영 및 조직문화에 끊임없는 고민을 통해 고객과 현장 중심경영을 실천하고 농업 농촌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에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