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진원생명과학 주가 초반 뛰어, 개발 코로나19 치료제가 변이에도 효과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06-30 10:29: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가 개발하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진원생명과학 주가 초반 뛰어, 개발 코로나19 치료제가 변이에도 효과
▲ 진원생명과학 로고.

30일 오전 10시27분 기준 진원생명과학 주가는 전날보다 18.18%(7200원) 뛴 4만68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인 'GLS-1027'이 동물실험에서 베타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를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GLS-1027은 감염증에 의한 중증 폐질환을 방지하는 경구용 치료제다.

베타변이 바이러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다.

진원생명과학은 2020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GLS-1027의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미국, 푸에르토리코에서 연구를 시작했으며 북 마케도니아와 불가리아에서도 임상에 착수하기로 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기존 변이 바이러스뿐 아니라 앞으로 백신 저항을 보이는 변이 바이러스까지 출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GLS-1027이 변이 바이러스에 상관없이 효과를 보인 점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