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코스맥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중국과 한국법인 2분기 매출 늘어"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6-30 07:50: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맥스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한국과 중국 법인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코스맥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중국과 한국법인 2분기 매출 늘어"
▲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 사장.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코스맥스 목표주가 16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9일 코스맥스 주가는 12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미국 법인 실적이 부진한 것은 아쉽지만 한국, 중국 등 핵심 사업지역의 좋은 실적에 집중할 때”라고 바라봤다.

코스맥스는 2021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254억 원, 영업이익 32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2.2%, 영업이익은 23.9% 늘어나는 것이다.

2분기 코스맥스 한국 법인은 마진이 높은 손소독제 주문이 크게 늘어나면서 매출이 2020년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에서는 상반기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행사인 ‘618쇼핑축제’에 힘입어 상하이 법인과 광저우 법인의 2분기 매출이 각각 2020년 2분기보다 30%, 12.8%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인도네시아 법인도 온라인 중심의 고객사 재주문이 증가하고 있어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미국 법인은 내부거래 축소, 미국 정부의 코로나19 특별수당 지급에 따른 인력 수급 어려움 등으로 실적 부진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DB투자 "삼성전자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통과는 9월 말 이후"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유안타증권 "농심 기대보다 더딘 실적 회복, 툼바 확장은 아직 제한적"
메리츠증권 "LG생활건강 실적 회복 시급, 사업구조 개선이 관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