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법원,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 이재용을 정식재판에 회부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6-29 18:14: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법원이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를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정식 재판에 넘겼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법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약식기소된 이 부회장사건을 정식 재판에 회부하는 결정을 내렸다.
 
법원,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32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을 정식재판에 회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당초 이 부회장은 4일 검찰에 의해 벌금 3천만 원에 약식기소됐다. 약식기소는 검사가 피의자를 법원에 기소하며 징역형이나 금고형 대신 벌금형을 요청하는 것이다.

법원은 사안이 무겁다고 판단해 정식 재판을 통해 다루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2020년 1월 이 부회장이 서울 강남구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공익신고를 받아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 부회장 측은 의료시술 과정에서 합법적으로 프로포폴 투약처치를 받은 것일 뿐 불법투약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HD현대 필리핀 수빅조선소 투자 확대, 정기선 한진중공업 실패 딛고 동남아 생산거점으로..
내란특검 한덕수 구속영장 청구 임박, 총리 2번 '최고 경제관료'의 몰락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Cjournal

댓글 (2)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jenny
i love you so much, my darling.   (2021-07-06 17:00:14)
jenny
oliver, you turn me on automatic, my darling. i miss you so much every moment we are apart.    (2021-07-06 16:5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