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우현 예언 적중, OCI 주가 열흘만에 30% 올라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02-23 15:06: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OCI 주가가 8거래일 연속으로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우현 OCI 사장은 실적발표회에서 올해 폴리실리콘의 수요가 늘어나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OCI 주가는 이런 기대감에 화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우현 예언 적중, OCI 주가 열흘만에 30% 올라  
▲ 이우현 OCI 사장.
OCI 주가는 23일 전일보다 4300원(5.18%) 오른 8만7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열흘 전과 비교하면 OCI 주가는 30% 가까이 급증했다.

박연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올해 OCI가 주력하는 폴리실리콘의 수요가 늘어나 폴리실리콘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폴리실리콘을 제외한 웨이퍼와 셀, 모듈 등의 수급 상황은 수요 회복으로 개선됐다”며 “올해 웨이퍼제조 기업이 제조설비 증설을 본격화하면 폴리실리콘 수요도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 폴리실리콘 제조 기업들이 폴리실리콘 제조설비 증설을 연기하거나 생산을 중단하기로 한 점도 폴리실리콘 가격이 반등할 수 있는 이유로 봤다.

그는 “올해 중국 군소 기업들의 설비 증설은 일단락됐다”며 “미국 주요 폴리실리콘 제조기업도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으로 생산을 지속하기 어려워 공장 가동을 중단하면서 글로벌 폴리실리콘 공급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폴리실리콘 제조기업 REC는 1월초 1만6천 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장을 6월까지 가동하지 않기로 발표했다. 미국 태양광기업 선에디슨도 미국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폴리실리콘 제조기업 독일 바커(Wacker)와 중국 GCL은 올해 각각 2만 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장을 증설할 계획을 세웠지만 중국 군소업체와 미국 대형 기업의 생산 중단이 공급과잉 현상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우현 OCI 사장은 16일 실적발표회에서 “지난해 글로벌 폴리실리콘 제조기업이 보유하고 있던 재고를 소진하면서 공급이 과도하게 늘어난 측면이 있다”며 “지난해부터 웨이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는 폴리실리콘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