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범근 우리금융캐피탈 고객만족팀 팀장(오른쪽)이 김재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과 6월29일 서울 강남대로 엘타워에서 열린 '2021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캐피탈> |
우리금융캐피탈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6회째 획득했다. 여신금융업계 최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2021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다.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부여한다.
올해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 평가에서는 우리금융캐피탈을 포함한 모두 11개 기업이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증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1년 첫 인증을 받은 우리금융캐피탈이 10여 년 동안 소비자중심경영을 위해 제도와 시스템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2021년 우리금융지주로 편입된 뒤에도 고객가치를 우선으로 비전 등 소비자중심경영의 취지와 필요성을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있다는 것도 인증 이유로 꼽았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한 결과 2010년 소비자중심경영 도입 이후 소비자불만 대외민원 처리수준이 지속해서 좋아지고 있다.
2021년 1분기 관리채권은 2019년 대비 2만2964건으로 9.1% 증가했으나 대외민원은 21건에서 15건으로 감소했다.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은 "우리금융캐피탈 고객이 곧 우리금융그룹의 고객임을 인식하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