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투시도. <현대건설> |
현대건설이 대구에서 390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를 공급한다.
현대건설은 7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3가 221-5번지 일대에 2개 블록, 390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아파트 216세대와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대구역 퍼스트'가 먼저 조성된다. 84㎡ 단일 평형으로 △84㎡A, 72세대 △84㎡B, 72세대 △84㎡C, 72세대 등으로 이뤄진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 3호선 달성공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단지인데다 인근에 태평로 일대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입주 즉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변으로 여러 힐스테이트 단지가 들어서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고 나면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이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대구 중심 입지인 대구역 일대에 들어서 여러 교통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은 직선거리로 약 530m, 3호선 달성공원역은 직선거리로 약 500m 떨어져 있다.
대구역은 대구권 광역철도가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광역교통망도 더욱 편리해질 수 있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 61.85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대구, 경북권역을 40분대로 연결한다.
침산로, 태평로, 신천대로, 국채보상로 등 대구 주요 도로가 가까워 대구 도심 안팎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인근에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이마트 칠성점, 번개시장과 대구 최대 중심상권인 동성로가 인접해 다양한 문화시설과 의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가 들어서는 중구 태평로 일대는 아파트가 대거 공급되며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태평로 일대에 약 1만5천 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는 약 8400세대에 이르러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힐스테이트는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2020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지도, 선호도, 브랜드가치, 구매희망 브랜드 등 4개 부문 응답률을 합친 종합순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만큼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