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 국내사업장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대차는 계획 없어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6-29 10:20: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가 국내공장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

29일 전국금속노조 기아차지부에 따르면 기아는 7월30일 경기 화성과 광명, 광주 공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더나(mRNA 방식) 백신 1차 접종을 실시한다. 2차 접종은 8월 말께 이뤄진다.
 
기아 국내사업장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대차는 계획 없어
▲ 기아 로고.

기아는 생산직 직원 2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신청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는 기아와 달리 국내 공장에서 자체 백신 접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전날 성명을 통해 “백신 접종과 관련해 여러 방안을 강구해왔으나 의료인력 수급상 사내 집단 백신 계획은 어렵게 됐다”며 개인 접종을 권고했다.

다만 경기 화성 남양연구소는 자체 백신 접종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7월부터 각 사업장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백신 자체 접종을 실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