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기업은행 주식 매수의견 유지, "이자이익 늘고 대손충당금 줄어"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6-29 08:53: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업은행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대손충당금 전입도 감소하는 등 2021년에 역대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기업은행 주식 매수의견 유지, "이자이익 늘고 대손충당금 줄어"
▲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기업은행 목표주가를 기존과 동일한 1만2천 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도 매수(BUY)로 유지했다.

기업은행 주가는 28일 1만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기업은행 2021년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0년보다 22.9% 늘어난 1조9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규모가 예상된다”며 “반면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0.32배와 4.5배에 불과한 수준이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1분기 순이자마진 상승폭이 이전 분기와 비교해 1bp(0.01%포인트)에 그치면서 정책은행으로서 지원부담 우려가 나왔다.

하지만 김 연구원은 2분기에 큰 폭으로 순이자마진이 회복하면서 2021년 연간 이자이익이 2020년보다 5.0%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중소기업대출의 보증 및 담보 비중이 확대돼 대손충당금 전입이 전년 대비 31.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소액주주를 위한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 유지 여부와 경상적 대손충당금 전입 하향 안정화 등을 확인해 향후 목표주가 변경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기업은행은 2분기에 지배주주순이익 4632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 2분기보다 46.3% 늘어나는 것이다.

2분기 이자이익은 1조46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조달금리 재산정(Repricing) 효과가 크고 대출금리 마진이 정상화돼 순이자마진 상승폭이 4bp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됐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25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52.4%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와 관련해 보수적으로 적립한 충당금 1600억 원이 소멸하는 데다 양호한 자산 건전성으로 과거 경상적 수준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2분기 비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절반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보증서대출 확대에 따른 수수료비용 증가와 유가증권 매각 및 평가이익 축소 가능성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