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발신제한'(왼쪽)과 '킬러의 보디가드2' 포스터. |
영화 ‘발신제한’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발신제한은 24일 관객 3만9227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3일 개봉한 뒤 이틀 동안 누적 관객 수는 9만6668명이다.
발신제한은 한국 액션영화로 김창주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조우진씨가 주연을 맡았다.
주인공이 아이들과 함께 탄 차에서 내리면 폭탄이 터진다는 협박전화를 받은 뒤 부산 도심을 질주하면서 액션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할리우드 액션영화 ‘킬러의 보디가드2’는 24일 관객 2만6794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23일 개봉한 뒤 이틀 동안 누적 관객 수는 10만1049명이다.
킬러의 보디가드2는 패트릭 휴즈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잭슨, 셀마 헤이엑이 주연을 맡았다.
전작 ‘킬러의 보디가드’에서 킬러를 경호했던 경호원 주인공이 이번에는 킬러의 아내와 함께 납치된 킬러를 구하러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할리우드 공포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24일 관객 2만2107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16일 개봉한 뒤 24일까지 누적 관객 수는 48만9002명이다.
디즈니 실사영화 ‘크루엘라’는 24일 관객 2만1294명이 들어 4위에 올랐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영화 루카는 같은 날 관객 6997명을 동원해 5위를 차지했다.
할리우드 공포영화 ‘컨저링3:악마가 시켰다’가 6위에, 한국 공포영화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모교’가 7위에 각각 올랐다.
8위는 할리우드 액션영화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 9위는 한국 스릴러영화 ‘미드나이트’, 10위는 해외 음악영화 ‘크레센도’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