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경찰, 마사회장 김우남 폭언 혐의 놓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1-06-24 14:21: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이 강요미수 및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24일 김 회장의 혐의를 놓고 기소 의견으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마사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666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우남</a> 폭언 혐의 놓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김우남 한국마사회 회장.

김 회장은 올해 3월 자신의 의원 시절 보좌관을 한국마사회 비서실장으로 특별채용하려다 이를 만류하는 인사담당 직원에게 폭언을 퍼붓는 등 부당한 채용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회장의 전 보좌관은 마사회 비서실장으로 채용되지는 않았지만 비상근 형태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 회장의 행위가 알려지자 한국마사회 노조, 사법시험준비생모임 등은 4월 김 회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김 회장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직원의 업무 미숙을 질책하는 과정이었을 뿐 채용을 강요하지는 않았다”며 혐의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