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앱클론, 혈액암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임상시험계획을 식약처에 신청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6-24 10:53: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앱클론이 혈액암 카티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의 국내 임상을 추진한다.

앱클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난치성 혈액암 타깃의 카티(CAR-T)세포치료제 후보물질 AT101의 국내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앱클론, 혈액암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임상시험계획을 식약처에 신청
▲ 이종서 앱클론 대표이사.

AT101은 질환단백질 CD19을 표적하는 혈액암 카티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앱클론은 이번 임상계획이 승인되면 AT101의 안전성, 내약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임상1/2상을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앱클론은 임상1상에서 안전성 및 내약성에 근거해 최대내약용량과 권장용량을 결정하고 임상2상에서는 AT101의 객관적 반응률을 평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상자 수는 임상1상에서 각 코호트(환자군) 3~6명, 임상2상에서 모두 80명 안팎을 준비하고 있다. 

앱클론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서도 카디 항암제 킴리아가 허가되는 등 본격적 개별 맞춤형 치료제 도입이 기대된다”며 “식약처, 임상병원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임상 승인 및 환자 투여 등 AT101의 임상 소요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진종오 탄핵 찬성 의사 밝혀,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2표 남아
신한투자 "KG이니시스 밸류업 계획 긍정적,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
DS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미국 혈액원 인수는 '알리글로' 매출에 호재"
국제유가 상승, 원유 수요전망 하향에도 러시아 추가 제재에 불확실성 커져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