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메디톡스 자회사, 새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국내 임상3상 승인받아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6-24 10:24: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디톡스의 자회사 메디톡스코리아가 새로운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국내 임상3상을 진행한다.

메디톡스코리아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톡신 제제 MBA-P01의 임상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메디톡스 로고.
▲ 메디톡스 로고.

메디톡스코리아는 메디톡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신약개발 자회사다.

메디톡스코리아는 국내 의료기관 4곳에서 중등증 및 중증의 미간 주름 개선이 필요한 환자 318명을 대상으로 임상3상을 수행해 2022년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MBA-P01은 보툴리눔톡신 균주를 배양하는 단계에서 동물성 원료 대신 비동물성 원료 배지를 사용해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안전성 문제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메디톡스코리아는 그동안 보툴리눔톡신 제제를 개발 및 생산해 온 노하우와 새로운 제조공정을 결합한 만큼 MBA-P01이 차세대 보툴리눔톡신 제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톡스코리아 관계자는 "MBA-P01은 차세대 보툴리눔톡신 제제로서 향후 시장을 재편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임상3상을 차질없이 진행해 2022년 출시 목표를 달성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기술수출 논의도 함께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5.9%로 6.5%p 상승, 서울 긍정평가 56.3%
[조원씨앤아이] 코스피 5천 달성, '1년 안' 35.4% '2~3년 안' 21.6%
리비안 전기차 R2 "LG엔솔 원통형 배터리 탑재" 재확인, LFP는 향후 검토
삼성전자·현대차 참여 'K-양자산업 연합' 출범, "현장에 양자기술 신속 적용"
에코프로그룹 3분기 영업익 1499억으로 4개 분기 연속 흑자, "인도네시아 투자 이익..
[조원씨앤아이] 정당지지도 민주당 46.0% 국힘 36.7%, 격차 3.2%p→9.3%p
IBK투자 "롯데웰푸드 내수가 의외로 선방, 이젠 다시 관심 가져야"
KT 이사회 의장 김용헌 변호사로 교체, 이사후보추천위 위원장도 겸임
[조원씨앤아이] 대법관 증원 찬성 49.3% vs 반대 46.7%, "보수 응답자 6...
구글 "내년 AI 활용 사이버 공격이 뉴노멀 될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