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소폭 올라, 미국 원유재고 5주째 감소세에 영향받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6-24 08:11: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소폭 올랐다.

23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31%(0.23달러) 오른 배럴당 73.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소폭 올라, 미국 원유재고 5주째 감소세에 영향받아
▲ 23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31%(0.23달러) 오른 배럴당 73.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0.57%(0.42달러) 상승한 배럴당 7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5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간 데 영향을 받았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가 발표한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는 761만 배럴 감소해 시장의 예상보다 크게 줄었다”며 “또한 휘발유 재고가 293만 배럴 줄어든 점도 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다음주 열릴 오펙플러스(OPEC+) 회의에서 추가적으로 감산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는 전망에 국제유가 상승폭은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