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준석 "윤석열 당내 인사 아니기에 X파일 논란 공식 대응 어렵다"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6-23 14:50: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X파일’ 논란에 관해 대응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3일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 위령탑을 참배한 뒤 기자들을 만나 “윤 전 총장은 당내 인사로 분류되는 분이 아니기에 최근 논란된 X파일에 관해 공식적으로 대응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8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준석</a> "윤석열 당내 인사 아니기에 X파일 논란 공식 대응 어렵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을 찾아 위패봉안실을 둘러본 뒤 작성한 방명록. <연합뉴스>

그는 “그런 문건이나 자료가 입수된다고 하더라도 이첩해서 처리할만한 공조직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제주도의 4·3 평화공원을 찾아 위령탑에 참배했다.

그는 평화공원 방명록에 “아픔이 완전히 치유될 때까지 더 노력하고 더 자주 찾아뵙겠습니다”고 적었다.

이 대표는 전당대회 기간인 이달 초 제주도를 방문했는데 당시 “다시 한번 꼭 와서 4·3 문제에 더 강한 해결 의지를 보여달라”는 도민들의 요청에 다시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아크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